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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돕는 기쁨'으로 사하라 건너는 63세 우헌기씨(201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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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099회 작성일 15-01-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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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대 남성이 사하라 사막 250㎞ 도보 장정에 최고령으로 참가하면서 아시아 어린이 돕기 성금 모금에 나서 눈길을 끈다. 사진은 사막 장정에 나선 우헌기(63)씨. << 우헌기씨 제공 >> pan@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60대 남성이 사하라 사막 250㎞ 도보 장정에 최고령으로 참가하면서 아시아 어린이 돕기 성금 모금에 나서 눈길을 끈다.

 

미담의 주인공은 우헌기(63)씨. 공직 생활을 하다 퇴직 후 무역회사 전문경영인으로 일했고 지난 4월부터는 젊은이들이 스스로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코칭' 자원봉사를 해오고 있다.

 

우씨는 28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달 2부터 일주일간 이집트에서 열리는 사하라 사막 도보 레이스에 참가하게 됐다"며 "완주하면 지인들로부터 기부를 받아 네팔 등 아시아 어린이를 돕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씨가 참가하는 대회는 매년 이집트에서 열리는 '사하라 레이스'. 7일간 먹고 자는 데 필요한 개인 물품 10~14㎏을 지고 낮에는 50도 이상, 밤에는 10도로 떨어지는 극악한 사막을 250㎞나 걷는 행사다.

 

첫 사흘간은 하루에 평균 약 44km 거리를, 4~5일째는 무박으로 약 90km를, 6~7일째는 10~20㎞를 걸어야 하는 강행군이기 때문에 보통 체력과 인내력으로는 감당해내지 못한다.

 

세계에서 모인 경주자 160명 가운데 우씨가 최고령이다. 50대 참가자들도 있지만 다들 극한체험 경험이 많은 베테랑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씨는 평소 암벽등반이나 스키 등으로 체력을 꾸준히 단련해왔지만 사막횡단과 같은 극한체험 도전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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